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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때는 미친듯이, 놀때는 화끈하게!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디씨엠건기 식구들의 소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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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메리제인의 2박 3일 큐슈 여행기 7탄 - 아소 치쿠라쿠테이 료칸
작성자 (ip:)
  • 작성일 201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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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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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가와 뱃놀이, 쿠마모토 성, 시라카와 수원 관광을 끝낸 후 도착한 아소 치쿠라쿠테이 료칸

치쿠라쿠테이 료칸은 일본 정통 방식을 갖추고 있다 해서 살짝 기대를 안고 갔죠.

 

 

가이드님이 체크인을 하는 동안 로비에서 대기 중-

전용 버스를 타고 오다가 료칸에서 픽업 나온 차로 갈아타고 들어왔는데요.

처음 봤을 때 야쿠자 느낌이 나서 무서웠던 직원분들이 짐을 들고 방 앞까지 친절하게 가져다주셔서 반전이었어요. ㅎㅎ

 

 

로비에 다양한 간식들을 판매하고 있어 따로 매점을 찾아 헤메지 않아도 되겠더라고요.

 

 

고양이 이야기를 듣고 나니 가는 곳마다 눈에 띄는 인형들.

이곳은 왼손을 든 고양이만 두 마리네요.

 

 

방으로 안내되는 동안 주변을 둘러보니 혼성 노천탕이 딱!

빨간색은 현재 안에 사람이 있다는 뜻이고 흰색으로 뒤집어 놓으면 사람이 없다는 뜻이래요.

 

 

방까지 안내되는 길이 야외라 자연과 어우러져 있어 멋지더라고요. ㅎㅎ

하지만 저녁시간 때라 사진이 노이즈가 많아 찍지는 못했어요. ㅠㅠ

대신 다음날 아침 료칸을 나서며 찍은 사진들이 있으니 8탄에서 보여드릴게요! (깨알 홍보)

 

 

방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코타츠!

너무 반가웠던 나머지 실장님은 방을 안내해주는 직원분에게 "짱구!!! 짱구!!!!"를 연신 외쳐댔고

저는 "신짱!!!"을 열심히 외쳤어요. ㅋㅋㅋㅋ 그땐 왜 신노스케가 생각이 안 났는지..

 

 

코타츠가 있는 방 옆에는 커다란 창이 있어 바깥 풍경이 보이고

사진에선 보이지 않지만 옆에 전신거울이 있어 참 좋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세면실 옆에 있는 문을 열면 야외에 노천탕이 딱!!!

그런데 샤워실도 이곳이라는 사실이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사진 끄트머리에 샤워용품 보이시죠? 아무리 벽이 있다지만 야외에서 샤워라니..

 

 

너무 당황스러워서 동영상까지 찍어왔어요. ㅋㅋㅋㅋ

 

 

안내를 받은 후 다시 방으로 돌아오니 직원분께서 무릎을 꿇은 채로 방문을 닫고 나가시더라고요.

그리고 저희는 짐을 던져놓은 채 바로 코타츠로 직행!

 

 

테이블 위엔 다양한 차와 간식, 물수건이 놓여 있어요. ㅎㅎ

그리고 처음으로 경험해본 코타츠는 한국으로 가져오고 싶을 만큼 최고!!

뜨끈뜨끈해서 추위에 얼었던 몸이 스르르 녹는 느낌이 진짜 너무 좋았어요. ㅠㅠ

 

 

옷장 안에는 유카타와 세면도구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더라고요.

석식까지 시간이 남아 뭐가 있나 펼쳐놓고 구경하는데-

 

 

옆방에서 다른 분들이 과자와 음료수를 사다 주셔서

코타츠에 몸을 녹이며 밥 먹기 전에 과자부터 냠냠

 

 

코타츠 너무 좋다며 빠지신 실장님 ㅋㅋㅋㅋ

집에 있으면 겨울마다 저렇게 들어가서 퍼져 있을 것만 같아요.

 

 

옆방에서는 유카타까지 갖춰 입고 차를 마시니 제대로 일본 느낌 나네요. ㅎㅎ

이렇게 각자 방에서 코타츠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 석식 시간이 되어 식당으로 갔죠.

 

 

오늘 석식은 말고기와 참치 회가 나온다 그래서 기대 중!!

실장님과 저는 추워서 유카타를 입지 않았고 남자분들은 모두 유카타를 차려입으셨는데

그중 세분은 여름용 유카타로 잘 못 입고 나와서 내내 추위에 떨었어요. ㅋㅋㅋㅋ

중간중간 직원분께 춥다고 어필했지만 일본 정통 방식이라 방이 따뜻해지진 않더라고요.

 

 

코스 메뉴가 한국어로 적혀 있기는 한데 번역체 ㅋㅋㅋㅋ

 

 

첫 번째 접시에 요리가 담긴 모습이 아기자기해서 소꿉놀이 장난감 같아요.

 

 

그리고 참치 회!! 옆에는 다른 회인 것 같은데 다 맛있었어요. ㅎㅎ

 

 

말고기는 얼려져 있어 아이스크림처럼 차갑고 시원했는데 처음 먹어봐서 그런지 오묘한 맛이었어요.

 

 

그리고 회를 못 드시는 실장님께서 익었다며 가장 반기셨던 생선구이 ㅋㅋㅋ

저기 하얗게 묻어있는 게 다 소금이라 잘 털어내고 먹지 않으면 매우 짜요.

 

 

이건 한국 번역으로 적힌 것 중에 아마 "이상한 그릇 두부"가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뜨끈뜨끈한 정주.

 

 

한창 추워하던 차에 직원분들이 이렇게 생긴 걸 테이블마다 하나씩 놓아주더라고요.

처음엔 우와, 난로인가? 했는데 고기 판이었어요. ㅋㅋㅋㅋ

저 하얀색 돌이 안 뜨거워서 손을 막 갖다 대도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육식파인 제 눈을 반짝거리게 만든 소고기!!!!!

다른 테이블도 다 똑같이 나왔는데 제가 앉아있던 테이블이 실장님과 저 둘뿐이어서 양이 가장 많아 개이득 ㅋㅋㅋㅋ

 

 

피망, 버섯, 단호박과 함께 구워지는 모습이 지금 다시 봐도 군침 고이네요. ㅠㅠㅠ

구워진 버섯은 버섯 귀신인 정주임에게 나눔 하고 고기를 냠냠 폭풍 흡입하고 나니 배가 무지 불렀는데

 

 

뒤이어 나온 튀김과

 

 

고슬고슬 맛있는 밥과

 

 

돼지고기 샤브샤브의 등장!!

 

 

샤브샤브 고기와 밥을 함께 먹으니 너무 맛있었는데 이 전에 먹은 소고기로 인해 배가 불러 많이 못 먹은게 아쉬웠어요..ㅠㅠ 어쩔 수 없이 남은 고기는 옆 테이블에 나눔 했죠. ㅎㅎ

 

 

무르익어가는 분위기 속에 빠질 수 없는 단체사진!

조 과장님과 정프로는 홍익인간화 ㅋㅋㅋ

 

 

그리고 등장한 "물 효과 오늘의 디저트" 진짜 이름이 뭘지 궁금해지네요. ㅋㅋㅋㅋ

그렇게 석식을 마치고 이제 푸욱~ 쉬자!! 하고 방으로 돌아오니

 

 

코타츠가 옆으로 옮겨져 있고 중앙에 두꺼운 이불이 두 겹씩 깔려 있더라고요.

석식을 먹기 전 쉴 때 이불은 어떻게 깔지? 하고 살짝 걱정을 했었는데 기우였네요.

그리고 실장님과 저는 바로 노천탕으로 들어가 "아, 나가기 싫다~" 하며 몸을 2시간 동안이나 푹 담갔어요. ㅋㅋㅋ 온천욕을 하며 눈 내리면 좋겠다 했는데 진짜 눈이 내려서 너무 좋았지만 이 눈이 다음날 비극이 될 줄이야 ㅠㅠㅠㅠ

 

 

어쨌든 그렇게 온천욕을 끝내고 방으로 돌아와 두꺼운 이불을 덮고 푹 쉬다 잠들었답니다. ㅎㅎ

난방이 일본 정통 방식을 따르다 보니 아무래도 추워서 두꺼운 이불이 두 겹 깔리고

덮는 것도 저만한 두께 두 겹이었는데 다음날 아침 다들 추워서 벌벌 떨며 잤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이불이 두꺼워 따뜻하게 잘 잔 게 함정, 근데 저만 따뜻해한 게 함정 ㅋㅋㅋㅋ

 

오늘 다 보여드리지 못한 료칸의 모습과, 눈으로 인해 일어난 비극(ㅠㅠ)은 8탄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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