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월이면 DCM에서 전 직원에게 한약을 지어주시는데 올해도 어김 없이 4월이 되어 한약을 짓기 위해 한의원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도 한약 먹고 더 건강하게 한 해를 보내자는 취지로 DCM에서는 늘 봄마다 한약을 지어주신답니다^^
한의원에서 인바디 체크도 하고 한의사 선생님께서 꼼꼼하게 면담도 받은 후 저번 주 금요일에 기다리던 한약이 DCM 사무실로 도착했어요! 몸에 좋은 한약 냄새가 사무실 가득 감싸고~ 금방 만들었는지 따끈따끈하더라구요.
이번에 한의사 선생님과 면담했을 때 이제 곧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 살을 빼고 싶고, 기관지가 안좋다고 말씀 드리니 복용법에 설명을 적어주셨어요. '밥맛이 떨어지고 잠이 안 올 수 있습니다'.
이 한약이 제 식욕을 꼭 떨여뜨려주길 ㅜㅜ ㅋㅋ
사진에는 안찍혔지만 복용법에 보니 '오미자가 들어 있어 한약이 실수도 있다'라고 적혔었어요. 저는 에이~ 한약이 시면 얼마나 시겠어 했는데 먹으니 정말 시더라구요 ㅋㅋ 컬처쇼크!! 그리구 실장님 한약은 맵다고 하시던더 각자 몸을 좋아지게 만드는 약재가 들어가서 그런지 한약마다 맛도 다 달라서 정말 신기했어요. 하루에 식후 세번 챙겨 먹어야 하는데 몸을 위해 까먹지 말고 잘 챙겨 마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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