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엔 먹는 이야기만 하다보니 내용이 너무 많아서 본의아니게
나누어 쓰고 있는 DCM 6월의 문화행사 2탄이에요. ㅎㅎ
이번에는 상주에 새로 생겼다는 월드컵볼링장에서 문화의 날을 즐겼답니다.
볼링 관련 품목들과 매점까지 휴게시설 또한 굉장히 좋았어요.
밤 10시 이후에는 반짝반짝 조명이 화려해지면서 음악도 나오는 락볼링장으로 변한다고 하더라구요~
각 라인마다 볼링공이 비치되어 있어서 짱짱
저는 비교적 가벼운 편인 8파운드짜리로 선택했는데도 무거웠어요. ㅠㅠ
쓰러진 핀과 남은 핀 상태도 위 화면에 표시가 되더라구요.
언제나 포스 넘치는 차과장님의 자세 ㅋㅋㅋ
공이 날고 있어요!!
김대리님은 이번에 처음 치신다고 하셔서 그런지 살짝 어정쩡하지만 꾀 잘하시더라구요~
저는 저번까지만 해도 어마어마한 구멍이였는데 ㅠㅠ
조과장님도 어정쩡한 포즈 ㅋㅋㅋ
볼링공이 에구에구 하면서 굴러갈 것만 같아요.
볼링공에 기를 쏘고 계신듯한 박과장님! 이 날 포텐 터진 날이였죠.
두번째 겜에서는 5연속 스트라이크에 핀 딱 하나만 놓치고 전부 쓰러뜨리셨거든요.
이건 흡사.. 스트라이크 제조기?!
숭숭 구멍이었던 저는 이날 2연속 스트라이크를 터뜨린 덕분에 점수도 나쁘지 않았어요.
옆 테이블에서 저쪽은 약먹고 치냐며 ㅋㅋㅋㅋ
점수판이 사라지기 전에 찍어줬어야 하는건데.. 아쉽네요. ㅠㅠ
옆쪽에 224점이 바로 5연속 스트라이크에 핀 하나만 놓치고 모두 쓰러뜨리신 박과장님의 점수!
DCM에 숨은 볼링 고수가 있었어요!
어쨌든, 6월의 문화행사도 볼링으로 마무리한 DCM (주)대광건설기계였답니다. ^^
+
아무래도 지방인 상주에서 매달 문화행사를 진행하려니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더라구요. ㅠㅠ
볼링만 3번째 진행하다보니 차라리 분기별로 나눠서 1박2일로 여행을 가는게 낫지 않겠냐는
의견이 나와서 앞으로 DCM의 문화행사에 살짝 변화가 생길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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