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관 - 하정우
안녕하세요! DCM (주)대광건설기계에선 한 달에 한 번 문화행사를 즐기고 있는데요. 매달 담당자가 원하는 문화행사를 즐긴 후 다음달의 문화행사를 이끌어갈 새로운 담당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어요. 1월의 문화행사는 실장님께서 책임지셨는데, 직원들의 투표로 결정된 영화 '허삼관'을 보고 왔답니다. ^^
금요일 저녁, 업무를 조금 일찍 마무리하고서 구미 CGV로 고고!
예매번호를 콕콕 입력중이에요.
예매표를 출력하고보니 입장권 위에 저렇게 이달의 명대사가 나오더라구요.
" 일이란 다 닥쳐야 하게 되는 법이잖아요. 막다른 길에 이르러 봐야 방법도 생기는거죠. "
영화 내용은 뭐랄까.. 솔직히 초반엔 극중 하지원과 하정우가 결혼하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재밌더라구요. 보면서 어? 뭐야?? 무슨 결혼을 저렇게 해?? 이랬죠. ㅋㅋ
주인공 허삼관(하정우)이 허옥란(하지원)과의 결혼에 성공을 해 일락, 이락, 삼락
귀여운 세 아들을 낳고 알콩달콩 살아가다 갈등을 겪게 되는 가족드라마였는데요.
드라마 피노키오를 보신 분들이라면 발견하셨겠죠? 이종석씨의 아역으로 등장했던
아역배우가 허삼관의 맏아들 일락이 역으로 등장하더라구요~ 역시 연기를 너무 잘해 ㅜㅜ
자세한 이야기는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생략하도로 하구요.
대신 충고를 하나 드리자면, 영화가 끝나고 난 후 왕만두가 무지 먹고 싶어질거에요. ㅋㅋ
DCM 1월의 문화행사 1탄은 여기에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2탄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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