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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때는 미친듯이, 놀때는 화끈하게!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디씨엠건기 식구들의 소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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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들만의 1박 2일 - (주)대광건설기계 2013 하계 단합대회 [1일차]
작성자 (ip:)
  • 작성일 201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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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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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만의 1박 2일 - (주)대광건설기계 2013 하계 단합대회>

(※부제: 사장님 빨리 조개 구워주세요!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 대광건설기계 2013 단합대회 뮤직비디오 ^^


  

 

 

####### 바다는 너무 추워! #######

 

 

 


2013년 처음으로 맞이하는 대광건설기계의 단합대회! (뚜시궁!)
단합대회 일주일 전부터 한박사는 가슴이 설레어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지경이었다고 합니다.
여행 날짜를 기다리는 두근거림 또한 여행의 묘미죠. ㅋㅋ

오늘은 정프로도 한껏 멋을 내고 왔습니다.
대광건설기계 제품 소개영상 단골 출연자인 정프로.
오늘은 작업복이 아닌 사랑과 정열의 20대 청년으로 돌아왔습니다. 잇힝~

오늘의 목적지는 서해 만리포!
GO! GO! GO!

 


▲ 가슴이 두근거려서 일주일간 제대로 일을 못했다는 한박사


▲ 나는 차가운 도시남자~ 하지만 내 여자에게는 따뜻하겠징? (정프로)

 

▲ "나는 과묵한 싸나이. 골뱅이가 되기 전까지는 말걸지 마라 -_-+" (쭌사마 曰)  

 

지나가는 길에 휴게소에 들러서 간단히 배를 채웁니다.
한박사와 정프로는 연신 싱글벙글!

가는 길에 세종시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도시 전체가 온통 공사판이더군요.
아마도 우리가 판매했던 건설장비들이 이곳에도 있을 겁니다.

 

▲ 우왕~ 정프로 너 8천만원짜리 시계를 차는구나? (휴게소에서 한 컷)

 

▲ 금강산도 식후경~ '大'자 스낵로고가 은근히 정프로와 닮은거 같군요.

 

▲ 선곡은 내게 맡겨주삼! 오늘은 내가 짜파게티.. 아뉘 1일 디제이라능!

 

오늘은 한박사가 1일 DJ!
스마트폰으로 즉석 신청곡을 틀어줍니다.
조용필의 'Bounce'가 나오자 다 같이 흥겨운 댄스 타임~
(연세 드신 분들은 이 노래를 조용필의 '빤스'라고도 한다고.. ^^;)

드디어 만리포에 도착했습니다.
햇빛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갈매기는 끼룩끼룩~ 파도는 쏴아쏴아~
적당한 인파 더불어 분위기를 띄우는 해무까지!
캬아~ 살아있네! 살아있어!
정말 단합대회 날짜를 제대로 잡은 거 같습니다.

 


▲ 만리포 해변의 풍경과 파도소리를 잠시 감상해 보아요~

 

▲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대광건설기계 식구들 (저 뒷모습은 사장님)

 

▲ 자유와 여유로움이 물씬 느껴지는 만리포.

 

▲ 인파도 적당해서 더 없이 뛰어놀기 좋은 날이더군요. 

 

▲ 만리포를 거니는 쭌사마. '흐규흐규~ 내님도 여기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T_T'
(그 마음 저도 120% 공감하고 있습니다. 으흑흑 T_T)

 

바다를 보고 흥분한 정프로가 웃통을 벗고 미친 듯이 바다로 달려갑니다.
그런데.. 우엥?  3초 만에 다시 나오는군요. 바닷물이 무진장 춥다고 오돌돌 떨고 있습니다.

 

"싸나이가 겨우 물 좀 춥다고 나오나? 잉?"

 

이번에는 식구들 모두 당당하게 바닷물로 달려듭니다.
그러나 웬걸~ 5초 만에 모두 다시 나왔습니다. T_T;;
우어~ 6월 중순인데도 바닷물이 무진장 차갑더군요.
해변에서 10M만 들어가도 다리가 없어지는 듯한 한기가 뼛속까지 스며들어옵니다.
사람들이 얕은 해변에서만 깨작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

 

신나게 놀겠다는 생각은 안드로메다 저 멀리 날아가고, 우리는 터덜터덜 해변으로 나왔습니다.
멀리서 사장님이 측은하면서도 야릇한 미소를 보내고 계시더군요.

 

'그래서 내가 안들어갔지롱. 니들이 게맛을 알아? ㅋㅋㅋ'

 

▲ 바다를 보고 폭주하는 정프로! "우엥! 내가 간다앗!"

 

▲ 찰박 찰박 찰박 찰박 찰박 찰박~ 그리고 몇 초 만에 다시 나오고 말았다.. -_-;
(이를 무심히 지켜보고 있는 1人은 쭌사마)

 

▲ 길가는 행인을 붙잡아서 촬영한 대광건설기계 식구들 기념사진. (행인님 감솨~)

 

 

 

 

####### 날다! #######

 

 

 

 

오옷!? 저건 뭐지?
해변 옆 건물끼리 연결된 요상한 빨랫줄(?)로 사람들이 대롱대롱 왔다 갔다 합니다.
우리는 언능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 뭐냐? 이 요상한 건물의 정체는!?  엥? 집라인(ZIPLINE)이라굽쇼?
(아.. 왠지 유격의 스멜이 스멀스멀~?)

 

아하~ 그 빨랫줄이 '집라인(ZIPLINE)'이라고 하네요.
짬밥 먹던 시절 유격훈련의 기분 나쁜 추억이 떠오릅니다.
아.. 유격.. 저는 4번인가 받았습니다. 전역하기 일주일 전에도 유격을 받았습니다.
대대장이 전역선물로 잊지 못할 선물을 주겠다고 하더니, 말년휴가까지 미리 다녀오게 해서

유격훈련을 받았습니다. 유격 조교가 깜짝 놀라더군요. 전역 일주일도 남지 않은 사람이 유격장에서

뭐하냐고. -_-;;; 그러게 말이지요. 덕분에 평생 잊혀지지 않네요. -_-;

 

집라인을 탈 복장을 채비하고 건물에 오릅니다.
생각보다 한참 올라가야 되더군요.
이상하게 다리가 후들거리는 거 같습니다.
올라가자마자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도 없이 진행요원이 언능 타라고 재촉을 합니다.

 

▲ 이것이 집라인 탑승에 필수인 장비. 이른바 안전줄?
썩은 동아줄을 잡으면 그날로 바로 인생 로그아웃이여~

 

▲ 진행요원의 도움으로 이렇게 복장을 갖추고 집라인에 오를 채비를 합니다.

 

▲ 은근히 들떠있는 쭌사마와 무념무상 한박사.

 

▲ 채비중인 사장님의 포스.


당당히 1번 타자로 나서는 우리의 한박사.
마치 어린왕자가 자기 고향별로 돌아가던 마지막처럼 움직임도 없고, 비명도 없고, 그냥 조용히

저 멀리 어딘가로 사라졌습니다. ㅋㅋ

 

▲ 여유로운 미소의 1번 타자. 

 

▲ "나는 고향별 B612로 돌아간다네이~ 네이~ 네이~"  (저 멀리 사라지는 한박사.)

 

정프로는 그렇게 신나하더니, 막상 올라오니까 안색이 변합니다. ㅋㅋㅋ
스키장 리프트를 생각하고 올라왔다는데.. "이런 게 아니었던게벼!!!'를 연발합니다.
진행요원과 잠깐 실랑이를 벌이더니 결국 '꽥!'하는 단말마를 지르고 저 멀리 사라집니다.
(정프로 안녕~ 당신은 용감했소~)

 

▲ "이런 게 아니었던게벼!!" (집라인 건물 꼭대기에 오르자 안색이 변하는 정프로 ㅋㅋ)

 

▲ 진행요원과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등떠밀려서.. (프로 맞아???)

 

사장님의 차례가 되자  왠지 모를 두려움이 느껴지는 거 같았습니다. 
이건 저만의 착각이었을 까요? 

 

▲ 대기중인 사장님. (갑자기 말이 없으시다..)

 

▲ "그건 니 착각이었댜규~!" 라고 외치는듯한 사장님의 손짓.


4번 타자 쭌사마.
이상하게 긴장하는 쭌사마.
쭌사마는 오늘도 앞만 보고 달립니다.
만리포로 오는 3시간 동안 이야기가가 거의 없던 우리의 쭌사마.
그러나 골뱅이가 되면 말빨의 포텐이 터지는 우리의 쭌사마.
4주 후에 뵙겠...이 아니고 4시간 후에 뵙겠습니다!
화려만 말빨 기대할게요! ^^

 

▲ 우왕~!!!! 나는 하늘을 나는 골뱅이가 될테야!

 

그리고 저도 탔습니다.
살짝 긴장되기는 했지만 재미있더군요.
길이가 1km 는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뮤비에 보면 날아가며 허공을 촬영한 장면이 있는데..제가 촬영한 겁니다. ㅎㅎ

 


▲ 대광건설기계 식구들의 집라인(ZIPLINE) 체험  (부제: 하늘을 나는 골뱅이가 될테야!)

 

이왕 이렇게 된 이상 우리는 청와대로 간다... 는 아니고 ^^;;;
올 가을에는 번지점프, 내년에는 패러글라이딩, 그 다음에는 스카이다이빙으로 가야겠네요.
사장님! 같이 가실거지요?
네? 진정한 스릴은 야산  절벽에서 떨어지는 거라구요?
자.. 잘못했습니다. T_T

 

 

 

 

####### 한박사의 작은 소망 #######

 

 

 

 

집라인 왕복을 끝내자 모두들 거사를 치른 마냥 안색이 환하게 변했습니다.
다들 집라인의 줄이 한참 길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정말 감질 나는 시간이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바다를 보니 해변에 해무가 자욱하더군요.
처음에는 뿌옇게 살짝 올라오던 해무가 오후 6시쯤 되자 바닥에 우유를 쏟아놓은 것처럼
아무것도 안 보일 정도로 해변을 덮고 있었습니다.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불현듯 영화 <미스트>가 떠오르더군요. (으허허.. 이 상황에 미스트가 왜.. 난 도대체..)

 

▲ 해무로 뒤덮인 만리포의 해변 (약한 상태)

 


▲ 해무로 뒤덮인 만리포의 해변 영상

 

그나저나 슬슬 배가 고파옵니다. 뱃속의 거지들이 밥달라고 난리가 났네요.
무얼 먹을까 고심하고 있는데 아까 전부터 한박사가 

"사장님~ 언능 조개 사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라고 조르고 있습니다.
바다에 오면 필히 조개를 구워먹어야 한다는 한박사.
기필코, 반드시, 꼭, 어쨌거나 저쨌거나 조개를 먹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한박사가 왜 그렇게 조개에 집착하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일행은 펜션 근처 모항항에 있는
수산물 시장으로 향했습니다.

 

▲ 유난히 정프로가 애착을 보였던 오토바이 (하지만 이건 너무 작다규~!!!)
다음날 ATV를 타고서야 소원을 풀게 되었다나 뭐라나.. ^^;

 

▲ 모항항 수산물 시장. 수산물도 많고 사람도 많고~

 

▲ '언능 사주세효~!' 두손을 꼬옥 모은채 사장님을 조르고 있는 한박사.

 

▲ 키조개, 굴, 소라, 전복, 갑오징어.. 등등등 먹을거리가 잔뜩!

 

▲ 언능 돌아가서 먹고 싶은 생각 때문에 촬영도 몇 장 안했습니다. 헉헉!

 

우왕 ㅋ 굳 ㅋ
해산물도 많고, 사람도 많습니다.
아는 것도 많고, 모르는 것도 많고.. 어쨌거나 배가 고파서 그런지 해산물 전부 먹음직스럽게
보이더군요. 조개와 함께 갑오징어도 한 마리 샀습니다. (갑오징어 꽤 비싸더군요. ^^;)
한박사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핍니다.

 

 

 

 

####### 위 아 더 골뱅이 #######

 

 

 

 

아직 해가 넘어가려면 시간이 좀 남긴 했지만, 신나게 놀고 배도 너무 고팠던 터라, 언능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밖에서는 고기를 구울 채비를 하느라 정신이 없고, 사장님은 저녁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이날 밥을 짓고, 찌개를 끓이고, 고기를 구운 사람은 Only 사장님 한 분 이셨습니다. 직원들은 편히 앉아서 한가로이 담소를 나누고, 사장님은 회뜨랴, 고기 구우랴 땀을 뻘뻘 흘리십니다.

그런 사장님을 몇 번 말려도 보았지만 사장님께서는 기어이 혼자서 하시겠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 이런 회사가 과연 몇 곳이나 될까요? ㅋㅋ

 

▲ 해산물과 고기를 구워먹으려면 당근 불이 있어야쥐!

 

▲ 이 숯.. 생각보다 강적이더군요. 불 붙이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

 

▲ 파라솔과 깔맞춤한 정프로의 코디. 원색의 강렬함이 돋보이는 장면. (^^)b

 

▲ "사장님 언능 밥주세효!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 "알았다규! 쫌만 기다려봐 -_-+"

 

▲ 막간을 이용해 등장한 갑오징어 회 (지금 보니 또 먹고 싶네요~ T_T)

 

▲ 회도 당연히 사장님께서 뜬겁니다. 흐흐흐~

 

▲ "사장님 언능 조개 구워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 "알았다규! 쫌만 기다리라니깐!

 

▲ 본격적인 조개굽기 모드에 돌입!

 

▲ 역시나 야외에서 구워먹는 조개 맛은 일품이더군요.

 

뜬금없이 정프로가 제게 팔씨름을 하자고 합니다.
(예전에 제가 정프로에게 팔씨름 도전했다가 무참히 발린 일이 있었습니다. 아 가슴 아픈 추억이여~) 올해는 열심히 운동 좀 했으니 잘 하면 이길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는 찰나..

묵묵히 지켜보던 사장님의 난입!
또 뜬금없이 사장님과 정프로의 대결이 시작됩니다.
(정프로 또한 사장님에게 팔씨름 도전했다가 무참히 발린 적이 있었습니다. 또 가슴 아픈 추억이여~)

 

▲ 사장님이 난입한 돌발상황! 정프로는 과연 이길 수 있을것인가?

 

뮤직비디오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결국 정프로가 졌습니다.
끝까지 버티다가 꽥! 하는 비명을 지르면서 말이지요. ㅋㅋㅋ  

작년에는 사장님이 가볍게 이겼는데, 올해는 사력을 다하는 것이 느껴지더군요.
이것이 상승세와 하향세? (사장님 죄송합니다. ^^;;;)
내년에는 결과가 어떻게 될지 무진장 궁금해지는군요.

그리하여 예정에도 없던 '대광건설기계 사장배 팔씨름 대회'가 열렸습니다. (뚜시꿍!)
그런데 이게 왠일일까요! 경기 시작도 하기전에 선수들이 단체로 알콜을 대량 흡입하는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몇몇 선수는 이미 골뱅이가 되기 시작했고, 이 와중에 경기를 주최한 사장님은 회심의 미소를 짓고 계셨습니다. 혀꼬부라지는 선수까지 등장하며 한 치 앞의 결과를 알 수 없는 난전이 될 거라 예상했지만..

 

▲ 그렇다. 사장님 앞에서는 '뛰어봐야 벼룩, 힘써봐야 골뱅이'였던 것이다!!!

 

아.. 사장님은 역시 넘사벽이었어요~ 
최종 승자는 너무나 간단하게도 사장님이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모두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으허허허' 허탈한 웃음만 짓고 말았습니다. 

 

▲ "으하하! 모든건 계획대로닷! 너희들이 날 이기기엔 100년은 이르닷! 부왁!"

 

'대광건설기계 사장배 팔씨름 대회'는 결국 주최 측의 농간(이라고 믿고 심정)으로

이렇게 허무하게 끝이 나고 말았습니다. ^^;  이미 골뱅이가 된 정프로가 한 마디 합니다.

 

 "제가 다음웬 기퓔코!!"  

 

 

 

 

해는 뉘엿뉘엿 넘어가고, 새색시의 볼 같은 빨간 노을이 조용히 하늘을 물들입니다.
행복한 저녁, 모두가 사이좋게 골뱅이가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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